제목 | ♠ 최근 전갈 채집한 한인 관광객 재판 관련 기사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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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1-29 19:20:35 | 조회수 | 337 |
작성자 | 관리자 | ||
[앵커] 현지 법원은 2년간 교도소에서 복역하거나 벌금 2,700만 원을 내라고 판결했습니다. 김태림 기자입니다. [기자] 전갈이나 거미 등 흔히 볼 수 있는 야생 동물에 대해서도 채집을 법으로 금지할 정도로 관리가 엄격합니다. 그런데 지난 달, 우리나라 20대 관광객이 수도 케이프타운의 동쪽에 있는 유명 와인 산지 ‘파를 마을’ 방문 중 전갈 10여 마리를불법 채집한 혐의로 적발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지방법원은 이 남성에게 징역 2년 또는 약 2700만 원의 벌금형 선택을 선고했습니다. 현재 이 남성은 파를 마을의 한 구치소에서 한 달 넘게 수감돼 있습니다. 주남아공 한국 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이 남성이 "영상을 촬영하려고 잡은 것일 뿐 불법 채집의 의도는 없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벌금 납부나 항소 등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동남 / 케이프타운 한인회 회장] 우리 대사관은 이 남성에 대한 영사 조력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문형 / 주 남아공 한국 대사관 영사]
채널A뉴스 김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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