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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12.17~12.23일간 짐바브웨(빅폴, 잠베지강), 보츠와나(쵸베국립공원), 남아공(케이프타운)을 홀로 여행한 황재식입니다.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현지에서 홀로 주재원 생활을 하고 있는 저에게 년말에 긴 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던 중 케이프 탐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행 출발 3일전에 홍실장님께 연락을 드렸는데, 다행히 모든일정을 Arrange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첫날, 짐바브웨 빅폴은 처음 접하는 자연의 경이로움 그 자체였구요. 특히 Africa travel의 가이드 Gwati님의 친절하고 미소띤 안내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3성급 호텔인 Rainbow hotel도 기대 이상으로 시설과, 주변경관이 아름다웠습니다. 잠베지강 선셋크루즈에서는 악어와 하마가 친구가 되어주었구요. 그곳에서 일정을 함께 시작한 홍 회장님 일행과의 조우는 또다른 여행의 백미였습니다. 여기서 부터 홀로여행이 중단되었네요.(안타까운 일인지 ? 잘 된 일인지 ? ㅋㅋ), 노을이 질때 자연이 선사해 주는 선물에 한번더 감탄을 하였습니다. 둘째날 쵸베국립공원의 Boat tour(수상투어)와 Game drive tour(육상투어)는 같은 동물을 물위에서 볼 때와 육상에 볼때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네요. 악어, 하마, 기린, 임팔라, 코끼리떼, 원숭이 등등,, 각종 곤충과 새, 마지막으로 여행의 말미에는 사자를 보는 행운도 함께 누렸습니다. (제가 탄자니아 주재원 생활을 하다보니 이곳 현지의 미꾸미 국립공원을 가본 적이 있는데,, 쵸베국립공원이 훨씬 동물개체 수도 많고, 수상동물까지 다양한 종을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네요.) 세째날부터~여섯째날까지는 케이프타운을 투어하였는데요. 아프리카에 이런 나라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네요. 흔히들 아프리카의 유럽이란 말을 한다고 합니다. 테이블 마운틴에서 보는 케이프 타운 전경은 여행의 백미이구요. 워터프론트는 이탈리아 베니스를 연상이 되었네요. 지대가 높은곳에 지어진 아름다운 집들은 스위스가 떠오르네요. 캠스베이의 해안가에선,, 이곳에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지막으로 케이프 탐나에서 만난 부종배 사장님, 홍춘매 실장님은 이번 여행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주신 안내자였습니다. 홍 실장님은 아침 저녁으로 한국에서도 맛 보기 힘든 메뉴(생선회, 전복, 삼겹살, 양고기 바베큐 등등)를 선사해 주셔서, 여행 내내 먹거리의 부담없이 든든한 여행이 되었구요. 부 사장님은 은근히 아재개그를 해주시면서 친절한 안내를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다음에 가족과 함께 꼭 다시한번 케이프 탐나를 찾을 예정입니다. 케이프 탐나를 선택할까 고민하시는 분은 걱정하지 마시고, GO GO TO CAPE TAMNA. (참고로 저는 케이프 탐나와 개인적으로나 공식적으로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임을 밝혀 드립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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