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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대학교 학생일동] 5일간 최고의 기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작성일 2015-12-29 17:37:29 조회수 1282
작성자 서울대학교 인액터스

 

홍실장님 그리고 케이프타운 한인회장님, 부회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15년 10월 9일에 케이프타운에 방문했던

서울대학교 경영학술동아리 인액터스의 부회장이었던 남석현입니다. 기억하시죠?ㅎㅎ

 

먼저 케이프타운에서 정말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귀국하자마자 짧게나마 후기를 올려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학기중이다보니 제가 여행동안 듣지못했던

학교수업을 보충하느랴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지금도 케이프타운에서의 5일을 기억하면 적어도 삼십분은 행복한 생각에 잠길 정도로 저에게, 그리고 함께 다녀온 친구들에게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짧게나마 그때의 소감과 그리고 케이프탐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고자 합니다.

 

저희 동아리는 15년 10월 14일에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국제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남아공을 방문했습니다.

다른 곳도 아니라 아프리카에서 개최되는 만큼 주변에 아프리카를 다녀온 사람도 거의 없었고

남아공이 어떤 나라인지, 물가는 어떻고 치안은 어떠한지 등등 인터넷으로만 알 수 있는 정보는 굉장히 제한적이었습니다.

13명이 함께 이동하는 상황에서 일정을 준비하는 제 입장에서는 정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도움을 얻고자 남아공 여행사 3곳에 모두 연락을 했고 여행 일정과 비용견적을 의뢰했습니다.

 

케이프탐나를 제외한 다른 업체들은 답변이 매우 늦게 오거나 다소 불친절하게 느껴질 정도로 간단한 메일만 보내주었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면서 생각보다 부담스러웠습니다.

반면에 케이프탐나는 메일에서도 고객을 대하는 사소한 배려들이 묻어날 정도로 빠르게 답변 해주셨고

저희의 사소한 요구에도 불편한 기색없이 정말 최선을 다해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또한 비용도 다른 업체 대비 훨씬 저렴한 편이었기 때문에 놀라웠습니다.

학생 신분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도 많았고, 남아공에 대해서 아는 지식도 전무했던 저희들에게

케이프탐나의 ‘착한 비용, 아름다운 여행’는 최고의 선택이었으며 여행 내내 친구들 모두가

케이프탐나 분들께 감사한다는 말을 연신했던 기억이납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가 궁금한 것들이 많아 전화통화도 10번은 넘게 드렸었는데 그때마다 너무도 친절하게 받아주시고,

여행상품이외의 질문에서도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고 학생들을 배려해주시는 모습에서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비용부담 때문에 케이프타운에 머무는 5일 내내 투어 상품을 이용할 수 없었는데,

투어가 아닌 날에는 이런 저런 곳을 다녀보는 게 좋을 것이라며 추천도 해주셨고, 교통, 음식, 안전문제, 환전 등

세세한 부분까지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인원 변동, 일정변동이 많아서 투어일정을 변경하는 등 저희가 불편하게 해드린 점이 많았었는데

항상 친절한 모습으로 다독여주시고 괜찮다고 말씀해주셔서 제가 너무 감사 했었습니다.

저희는 5일중에 2일만 투어 상품을 이용하는데, 나머지 3일에 대해서도 이렇게 친절하게 도움을 주셨습니다.

 

예를들어 공항에 도착했을때도 숙소로 이동하는 픽업버스를 대절 해주셔서 많은 짐들을 쉽게 싣고 택시, 대중버스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그때의 감사한 마음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친구중에 한명이 머리가 너무 길었는데,

그 친구를 위해서 한인 미용실에도 데려다 주셨습니다ㅜㅜ..)

그리고 투어 마지막날에는 대회참석 전에 좋은 성과를 응원하신다면서 직접 댁으로 초대해주셨습니다.

 

한식이 너무 그리웠었는데 정말 저렴한 가격에 전복회, 전복 샤브샤브, 랍스터회까지 극진한 대접을 해주셨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힘이되었는지 모릅니다.

큰 힘을 얻고 대회에서도 열심히 참여했고 좋은 성적도 거둘 수 있었는데,

이 모든 것들이 케이프탐나 홍실장님 그리고 한인회장님 덕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투어 상품으로 희망봉과 사파리를 다녀왔는데, 저는 특히 희망봉에서의 하루는 정말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교과서에서만 듣던 희망봉을 실제로 봤을 때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살면서 또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종일 가슴 벅차 했던 것 같습니다.

케이프타운을 방문하시는 분들 희망봉은 꼭!!!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두서없이 글을 썼지만, 제가 느낀 감사한 마음을 전부 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고객을 배려하고 고객을 위해 노력하고 고객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저는 살면서 처음느꼈다고 생각합니다.

남아공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시다면 단언컨대 케이프탐나를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많은 도움주셨던 홍실장님 그리고 댁에 있던 귀한 와인도 두병 건내주셨던 한인회 회장님,

그리고 이틀동안 지루할 틈없었던 투어를 해주신 한인회 부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말씀드립니다!

꼭 남아공 다시 방문해서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안녕히계세요!

RE : 케이프 탐나2017-06-11 14:44:16
아~ 남 부회장님 안뇽하세영~^^*
와우~사진 속 모습들~~ 사진을 보니 새롭네여. 모두모두 잘 있지용

서울대 학생들에 대한 기대감,호기심(?)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걸로 지금도 난 기억해요
만나고 보니 여느 대학생들과 보이는 모습은 같았지만, 순수하고 아름다운 내면은 좀 달랐던거 같애요 ㅋㅋ

서울대생 답게~
인액터스 회원답게 ~ 써내려간 이 글글 글.....저도 새롭네여

5일간의 모든 내용이 아니 준비하는 기간 동안의 모든 내용을 읽을 수 있고 그 후의 근황도 알려줘서 고마와요

기회 있을때마다 케이프타운의 여행을 추억하며 특히 희망봉에서의 가슴 벅참을 늘 마음에 담고
또다른 희망을 품었으면 좋겠네여

함께해서 반갑고 고맙고 기뻤슴댜

여러분 사랑합니데이 ^^*
이 다음에는 각각 다른 사람과 함께 둘이서 신혼여행으로 다시 오세여~

감사합니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