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쯤에 신혼여행으로 갔었던 커플입니다.

다들 신혼여행으로 왜 아프리카를 가냐하며 의아해 했었는데 탁월한 선택이였어요.

빅폴에서 부터 케이프타운까지 일주일이란 시간이 너무 짧게만 느껴졌던 시간이였습니다.

사장님과 사모님. (음식솜씨가 최고입니다) 그리고 저희 가이드를 해주셨던 성환씨.

성환씨가 너무 친절하시고 최선을 다해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처음엔 가이드 없이 저희끼리만 움직이려고 했었는데 성환씨 없었으면 어떻게 여행했을까 싶네요

가는곳마다 설명도 자세히 해주시고 사진도 이쁘게 찍어주신 덕분에 신혼여행 앨범도 하나 만들었답니다.

 남는게 사진이라고. 요즘에도 매일매일 사진 보면서 일주일의 꿈같던 시간들을 추억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행복한 모습으로 저희를 맞이해주셨던 모습들이 생생하네요

아마 케이프탐나에 묵었던 모든 사람들이 저희와 같은 생각일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생소하고 두려웠지만 세심하게 배려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앞으로 사업 더욱더 번창하시길 바라며 성환씨랑 같이찍었던 사진 한장 올립니다

혹시나 싶어 얼굴은 가렸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