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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원히 잊지 못할 케이프타운 그리고 케이프탐나
작성일 2014-12-31 00:26:43 조회수 966
작성자 주형이네

 

 

 

 

벌써 케이프 타운을 다녀온지가 2주가 지나간다.

도착하자마자 내 꼭 여행후기를 남겨야지 다짐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에서야 도전하게 된다.

 

처음부터 쉽지 않았던 결단과 그로인한 전무한 현지 정보등 막무가내로 남아공을 향했다.

단지 지인으로부터 알아낸 정보는 오로지 하나, 부(夫)시맨과 부(副)사장 뿐이었다.

겨우 정보를 알아서 이메일로 예약을 하고 남아공 조벅에서 3박 4일간의 컨퍼런스를 마치는 마지막날에서야 극적으로 연결이 되어 금번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고 마지막 마치고 귀국하는 날까지 퍼펙트한 여행을 하게 되었다.

 

케이프 타운은 단순한 여행개념 보다는 쉽과 요즘 말로 힐링의 의미와 가치가 있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

아프리카에 살고 있지만 전혀 아프리카 답지 않는 청결함과 질서 정연함 거기다 완벽한 자연과 유럽인들의 개척으로 일구어지만 현대문명까지 어울려 금상첨화의 여행지다.

 

특별히 영원히 잊지 못할 케이프 타운의 아름다운 야경과 지금 까지 전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씰 아일렌드에서 직접 대서양 바다속에 들어가  물개 와의 향연 그리고 세계에서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닌 대자연의 풍광인 테이블 마운틴과 아프리카 최남단 땅끝의 희망봉에 이르기까지 정말 완벽하게 구성된 여행 스케즐....  

 

게다가 너무나 착한 숙소의 가격과 점심을 제외한

4박5일간 성심것 제공해 주시는 넘치는 매끼의 한식 그리고 정말 친절하다 못해 너무나 자상하신

부사장님(이분은 지금 케이프타운 한인 회장님이신데도 여전히 부회장님이시다???)의 여행 가이드는 금번 여행을 더욱더 의미있게 만들어 주었다.

 

솔직히 다른 누군가에게 이 최고의 시설과 쾌적한 부대시설 그리고 풍성한 식단과 너무나 저렴한 가격의 케이프탐나 게스트 하우스를 소개해 주지 않으면 정말 죄송할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정성스럽게 섬겨 주셨다. 

이래서 한번 다녀온 사람들은 또 케이프타운을 가고 싶다 했나 싶다~

 

RE : 케이프 탐나2017-04-18 07:02:42
"만남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주형이네 가족과의 만남을 두고 하는 말인것 같애여~ ㅋㅋ

첨엔 좀 무뚜뚝 (?)해 보여서 어렵게 생각 됐지요~ 그것도 잠시
센스와~ 넘치는 정~ 매력이 철철~
4명의 가족은 정겹고 참 아름다왔슴댜

곱게 자란 두남매, 분명 부모님의 영향~~
훌륭한 찍사에 의해 사진 아주 쪼아여 ㅜㅜ

역쉬~ 케이프탐나 지사장님(?)으로의 역할로 좋은 소문내 주심에 고맙슴댜
기회가 되면 다시 뵙고 싶네요

선교사님 건강하세요
그리고 무진장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