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비용,아름다운 여행 케이프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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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맨 아저씨 안녕하세요 저희는 지난 주말 함께 했었지요. 스와질랜드와 라모코카에서의 나머지 취재 일정 잘 마치고 엊그제 한국으로 돌아왔답니다. 짧은 시간이었기에 아쉬움도 더하지만 맛있고 정갈하게 준비해주신 음식과 깔끔하고 정돈된 케이프타운시내와 케이트탐나가 떠오릅니다. 비가오고 바람불어서 테이블마운틴은 끝까지 올라가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 아쉬움을 어떻게든 만회해주시려고 짬을내어 한군데라도 더 보여주시려고 노력하시던 모습도 눈에 선하네요. 마치 희망봉 등대에서 보았던 무지개처럼 말예요. 다음에 기회 된다면 테이블마운틴도 꼭 올라보고, 그리고 고래구경도 하고 로밴섬과 헬리콥터 투어도 꼭 함께해보렵니다. 그때도 꼭 함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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