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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길동무들
작성일 2012-08-27 12:52:45 조회수 1027
작성자 서생
부시맨 부종배사장님!
실력자 홍춘매싸모님!
 
세상은 온통 길이고 사람은 누구나 그 길을 갑니다. 
사람들은 그 길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만남을 갖지요.
우리 길동무에게는 이번 아프리카 여행이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케이프타운의 풍광과 인정은 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바로 거기 케이프탐나는 케이프타운을 생각하면 먼저 뇌리에 맴돌 것인데
거기엔 두 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또 언제 거길 가겠나 싶지만,
우리가 소개하는 분들은 거기에 갈 것이니
부디 케이프타운을 잘 지켜주세요.
 
홍싸모님!
너무 늦게까지 떠들고 너무 많이 먹고 마시고
말씀마따나 이번 손님들은 좀 별스러워서 힘드셨지요?
마지막 밤 위문 공연으로 쫙 푸시고 늘 행복하세요.
 
부싸장님!
우선 이렇게 인사를 드리거니와 앞으로도 케이프타운과
케이프탐나 이야기를 몇 번 까발리겠습니다.
어찌 그 오롯하고 화려했던 시간들, 참을 수 없이 즐거웠던 순간들을
그냥 묻어놓겠습니까.
 
오늘은 이만 총총
자카르타에서 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