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 케이프탐나 덕분에 누구보다 특별한 신혼여행 다녀왔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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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6-09-06 19:54:17 | 조회수 | 64 |
| 작성자 | hoji | 안녕하세요! 저희는 30대초에 결혼하여 누구와도 다른 특별한 신혼여행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우연히 남아공에 대한 정보를 듣고, 관련 여행사를 찾아보다가 인터넷에서 케이프탐나를 발견하고 연락드렸어요. 정보가 많지 않고 주변에서는 너무 영세한 여행사라 그냥 알려진 대형 여행사로 하는게 낫지않겠나 라는 염려도 있었지만, 오히려 대형 여행사의 프로그램이 더 빈약해 보여서 저희는 한번 믿어보자는 마음으로 케이프탐나에 연락 드렸고, 그 결과 정말 후회없이 재미있고 특별한 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다음과 같이 여행을 다녀왔어요! 저희의 여행 계획은 약 10박 12일 일정이었고, 거기에 맞추어 케이프탐나에서 다음과 같은 3개국 일정을 짜 주셨어요. 짐바브웨 (빅폴) - 나미비아 - 남아공 (빅폴에서 다른 나라도 잠깐 넘어갔어서 실제로는 4~5개국 다녀왔어요)
짐바브웨 - 빅토리아 폴스 (빅폴) 에서 대자연의 낙수 장관을 보고 초베 국립공원에서 멋진 다이닝과 동물들을 구경했어요. 빅폴 폭포를 먼저 구경하고, 그날 elephant hills 라는 호텔에서 묵었어요. 정말 장관이었고, 호텔 내부도 깔끔하고 앤틱한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조식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아프리카 음식들은 저희 기준 유럽보다도 훨씬 입맛에 맞고 맛있었습니다. 유럽이 기대보다 많이 별로였어서 그럴 수도 있어요.
첫날 저녁을 초베 강에서 보트 위에서 디너타임을 가지며 해가 지는 것을 구경했는데, 날씨도 음식도 너무 너무 좋았어서 부모님도 모시고 오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다음날 초베 국립공원에서 게임 드라이브, 보트 사파리 등을 즐겼습니다. 게임 드라이브로 임팔라, 코끼리, 기린, 그리고 사자까지 보았어요. 다만 사자가 있다는 정보를 들으신 가이드가 살짝 무리해서 오프로딩을 하셨는데 나뭇가지가 계속 차 안으로 들어와서 조금 위험했습니다.
보트 사파리로는 하마, 물소, 수영하는 코끼리까지 보았어요. 다음날 새벽에 조금 빡센 일정이었는데, 빅폴에서 일정 보는 것을 꼭 추천한다고 하셔서 이르게 일어나 빅폴 폭포로 일출을 보기위해 갔습니다. 발간 일출과 폭포를 구경하니 정말 신선이 따로 없었을 정도의 장관이었습니다. 이르게 일어나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꼭 가보길 추천하고 싶은 코스였어요. 특별히 보름달이 뜨는 날 일년에 몇번 안되는데 폭포에서 달을 구경하면 달빛으로 인해 폭포에 무지개가 생기는 세상 없을 장관이 펼쳐진다고 가이드분이 설명해주셨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 장관을 또 볼 수 있지 않을까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짐바브웨를 그렇게 떠나 나미비아로 향했습니다.
나미비아 - 광활한 사막을 횡단하면서 멋진 롯지 숙소에서 아름다운 밤을 보내고, 황토빛 사구 위에서 멋진 아침을 맞이했어요. 나미비아가 저희는 개인적으로 가장 이국적이고 좋았습니다. 케이프탐나에서 특별히 한인 가이드 분을 어렵게 구해 주셨어요. 나미비아의 거의 유일한 한인 가이드분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지식도 많으시고 저희와 나이도 비슷해서 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고 오프로드로 거의 하루를 꼬박 차로 가면서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사막을 횡단하여 도착한 롯지 숙소에서 쏟아지는 별을 보았습니다. 은하수를 그렇게 뚜렷하게 본 것은 태어나서 처음일 겁니다. 다음날 또 일찍 일어나서 듄45에서 일출을 보러 갔고, 짐바브웨에 이은 두 번째 일출 강행군이었지만 이른 시간에 노력한 보상으로 너무나 멋진 붉은 사구와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
사막을 횡단하며 스와콥문트 - 대서양에 인접한 도시에 도착해 하루 푹 쉬고, 다음날 사구와 바다가 인접한 지역에서 SUV 로 사구를 넘나드는 액티비티를 즐겼습니다.
남아공 - 생각보다 정말 안전하게 느껴질 정도로 잘 가이드해주셨고, 저희의 갑작스런 계획변경도 잘 수용해주셨어요. 덕분에 켈프 스쿠버다이빙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걱정과는 반대로 정말 안전하게 가이드해주셔서 위험하다는 것을 거의 느끼지 못했어요. 케이프타운은 요하네스버그보다는 훨씬 안전하다고 말씀해주셨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밤에는 따로 나가지 말라는 등 세심하게 주의사항을 전해주셨습니다.
두 나라를 다녀와서 저희가 많이 힘이 빠졌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이드분이 저희에게 너무 잘 맞춰주셨고, 체력적으로도 무리 가지않게 차로 잘 가이드해주셔서 테이블 마운틴과 와이너리, 멋진 노을 포인트, 귀여운 펭귄들 그리고 아프리카 전통 디너까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저녁마다 만찬을 계속 즐기다 보니 여행 막판에는 상당히 속이 더부룩해서 저녁 일정들을 취소해도 되겠냐고 다소 무리한 부탁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일정 조정을 너무 잘 해 주셨고 환급까지 진행해 주셨어요.
그리고 마지막 일정을 저희가 스쿠버 다이빙을 위해 급하게 변경하였는데 이것도 잘 수용해 주셔서 다소 저희의 재량대로 여행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 : 케이프탐나 추천합니다! 남아공만 생각했는데 저희 일정에 맞추어 다른 아프리카 나라들까지 잘 조율해 주시고, 별탈없이 정말 많은 곳을 다녀왔고 많은 것을 기억에 간직할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솔직히 이야기하면 30대 초 신혼부부로서 가이드가 있는 여행을 다니며 조금 스타일에 맞지 않은 부분도 있었던거같아요. 아주 트렌디하고 새로운 감각의 가이드는 아니었으나, 그만큼 예전부터 해오신 능숙한 가이드 경험이 잘 느껴졌고 그러다 보니 전혀 위험하지 않고 안전하게 아프리카를 잘 다녀온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저희는 너무너무 만족했고 아프리카 신혼여행을 케이프탐나와 함께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케이프탐나와 또 함께할 날을 기다리며,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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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 케이프 탐나2026-09-07 01:48: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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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죤 감동입니다 ㅎㅎ 남겨주신 정성스러운 후기와 사진들을 보며 참 보람을 느낍니다. 생애 단 한 번 뿐인 소중한 신혼여행이기에, 목적지를 결정하기까지 주변의 염려를 뒤로 하고 큰 용기를 내셨을 두 분의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희 케이프탐나를 믿고 손을 잡아주신 그 믿음에 보답해 드릴 수 있어 여행을 함께 준비한 시간 내내 더없이 뿌듯하고 감사했습니다. 대자연의 숨결이 느껴지던 빅토리아 폭포의 웅장함, 붉은 빛으로 물들던 나미비아의 광활한 사막, 그리고 푸른 바닷속 신비로웠던 케이프타운의 켈프 다이빙까지— 두 분이 함께 나눈 찬란한 순간들이 평생 잊지 못할 따뜻한 온기로 오래 오래 남기를 바래요 ㅎㅎ 새로운 계절, 또 다른 아프리카의 바람이 그리워지실 때면 언제든 편안히 찾아주세요. 두 분의 아름다운 새로운 출발을 다시 한번 축하 드려요 함께 걸어가실 앞날에 늘 햇살 같은 웃음과 다정한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소중한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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